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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신 3주, 무엇을 언제 하나

2026-09-17 · 공부끝판왕

첫째 주는 범위를 확정하는 데 쓴다

시험 준비가 어긋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범위를 정확히 모른 채 시작하는 것입니다. 교과서 몇 쪽부터 몇 쪽까지인지, 프린트가 몇 장 나갔는지, 수행이 언제인지를 한 장에 적어 두십시오. 이 한 장이 없으면 공부한 양은 많은데 나오는 곳을 안 본 상황이 생깁니다. 선생님이 수업 중에 강조한 부분도 여기에 함께 적어 두면 뒤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때 쓰입니다.

둘째 주는 약한 단원만 판다

범위 전체를 처음부터 훑으면 아는 곳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됩니다. 둘째 주에는 전 단원을 한 번씩 얕게 확인해 틀리는 자리를 찾고, 그 자리만 파는 편이 효율이 높습니다. 확인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목차를 보며 설명해 보는 쪽이 빠릅니다. 말로 설명이 안 되는 단원이 바로 약한 곳입니다.

셋째 주는 문제를 돌린다

마지막 주에 새 개념을 넣으면 앞서 정리한 것까지 흔들립니다. 이 주에는 이미 본 문제를 다시 푸는 데 씁니다. 처음 풀 때 틀린 문제만 모아 두었다면 이때 쓰입니다. 같은 문제를 두 번째 풀 때도 틀린다면 개념이 아니라 습관 쪽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.

시험 전날은 새것을 넣지 않는다

전날에 새 문제집을 펴는 것은 불안을 덜려는 행동이지 공부가 아닙니다. 적어 둔 범위표를 보며 빠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, 자주 틀린 유형 몇 개만 다시 보고 자는 편이 낫습니다. 잠을 줄여 얻는 한두 시간보다 다음 날 집중력이 더 큽니다.

끝난 뒤 30분이 다음 시험을 바꾼다

시험지를 돌려받으면 점수만 보고 덮기 쉽습니다. 틀린 문제가 어느 단원인지, 몰라서 틀렸는지 실수로 틀렸는지 표시하는 데 삼십 분만 쓰십시오. 이 표가 다음 시험의 둘째 주 계획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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